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입원

싱가포르의 국부(國父)인 리콴유(90·李光耀) 전 총리가 고열과 기침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싱가포르 공보부가 지난 4일 밝혔다. 5일 싱가포르 언론에 따르면 공보부는 4일 성명에서 리 전 총리가 고열과 심한 기침으로 2일 입원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90세인 리 전 총리는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면서 싱가포르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국부로 통한다.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의 아버지인 그는 퇴임 후에도 싱가포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쳐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은 건강 때문에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 리 전 총리는 지난달 21일 싱가포르 의회에 참석한 후 공개 행사에 나타나지 않았고 춘제(春節)기념 만찬 행사에도 불참해 건강이상설이 확산됐었다. 그는 2009년부터 신경계통 질환을 앓아왔으며 이 때문에 보행이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