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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PF 사업 판교 알파돔시티, 판매·업무시설 본격 공급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PF 사업인 판교 알파돔시티에서 판매와 업무시설로 이루어진 C블록이 임대 및 매각에 나선다.
16일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알파돔시티 C블록 판매·업무시설에 대해 오는 23일 사업설명회 개최 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판매·업무시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1번지 알파돔시티 C2-2·3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13층 2개 동 규모이며, 이중 지하 1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 4층~13층은 업무시설이다.
판교 중심지에 위치한 알파돔시티는 국내 최대규모의 PF사업으로 꼽힌다. 연면적 122만㎡, 총 사업비 약 5조원에 달한다. 2018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동 코엑스 규모의 메머드급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다.
이 시설이 들어서는 판교신도시는 교통환경이 좋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16년 개통 예정으로 성남~여주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이다.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안랩과 포스코, NHN, 다음카카오, 파스퇴르 등 대한민국 최고의 IT, CT, BT 기업 약 870개가 모여 있다. 종사자만도 6만 명에 달한다. 그리고, 인근으로 제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도 예정하고 있어서 조성 완료시에는 종사자가 약 10만명 규모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실리콘밸리와 동등한 종사자 규모를 갖게 된다.
알파돔시티 C블록 판매·업무시설은 알파돔시티 내에서도 손꼽히는 중심블록으로 판교역과 알파리움을 연결하는 입지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8월엔 국내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이 문을 연다. 11월에는 총 931가구의 알파리움이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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