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관광부는 14일(현지시간) 월드컵 기간 브라질을 찾을 국내외 관광객은 370만명, 관광수입은 67억 헤알(약 3조1,000억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경기가 열리는 12개 도시 가운데는 리우데자네이루가 10억 헤알로 가장 많은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리아가 8억8,760만 헤알, 포르탈레자가 7억2,820만 헤알, 상파울루가 7억650만 헤알로 뒤를 이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벨루오리존치 6억9,560만 헤알, 사우바도르 5억4,350만 헤알, 포르투 알레그리 4억7,100만 헤알, 헤시피 4억1,660만 헤알, 마나우스 3억1,880만 헤알, 쿠이아바 3억1,160만 헤알, 나타우 3억1,160만 헤알, 쿠리치바 2억9,710만 헤알 등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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