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마포 등 서울 강북권 미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들며 해당 지역 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57가구로 집계된 서울시 미분양주택 현황은 올해 4월 약 1,000가구가 줄어든 2,185가구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서대문구와 마포구에서 각각 300가구가 거래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서대문구의 경우 지난 2월 총 1,233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3월에는 926가구로 줄어 한 달 사이에 300여 가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4㎡ 270가구, 전용 120㎡ 이상 37가구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모든 평형대에서 주택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DMC가재울4구역’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의 경우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역세권 입지는 물론 수색~DMC역 개발로 문의이 꾸준한 상황”이라며 “벌써 계약률이 80%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DMC가재울4구역’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모든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초기 자금 부담도 적다. 계약자는 계약시 1,000만원을 내고 한달 뒤 계약금 중 1,0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총 4,300세대의 대규모 단지면서 전용 84㎡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취득세 영구 인하도 적용받을 수 있다.
‘DMC가재울4구역’은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역이 인근에 위치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입주 후 2016년 3월에는 단지 내 대규모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출 예정이다. 전체 55학급 수준으로 설립되며 병설 유치원까지 같이 들어선다.
‘DMC가재울4구역’ 모델하우스에서는 모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섬머(summer)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3일(일)까지 매주 토(오후 3시), 일(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전기밥솥, 커피메이커, 핸드블랜더, 자전거, 선풍기, 튜브보트 등 생활 가전제품부터 여름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02)303-8114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