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인포섹은 SK C&C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장을 맡고 있는 조영호(사진) 부사장이 인포섹의 신임 대표이사를 겸직한다고 17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다가오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인포섹의 대표이사로서의 공식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SK C&C IT 서비스 사업장을 맡으며 IT 아웃소싱 및 인포섹과 관련한 정보보안 사업을 관장해왔다.
인포섹의 한 관계자는 "SK C&C의 성장비전과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고 인포섹의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조 부사장 체제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SK C&C와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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