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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xxx' 도메인 승인 연기 촉구
입력2005-08-17 13:24:30
수정
2005.08.17 13:24:30
미국 정부가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들을 위한 ".xxx" 도메인의 사용 승인을 늦출 것을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에 촉구했다.
미 상무부의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 담당 차관보인 마이클 갤러거는 ICANN측에이 도메인의 사용 승인을 거부할 것까지는 촉구하지 않았지만 "인터넷 전체의 최선의 이익을 전면적으로 확실히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갤러거 차관보는 빈턴 서프 ICANN 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무부는 포르노그래피가 가족과 미성년자들에게 미치는 충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xxx" 도메인주소 사용에 반대하는 약 6천통의 편지와 e-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xxx' 도메인 추가에 반대하는 서신이 전례없이 많다"면서 "ICANN은 시간을 좀 더 갖고 그런 우려들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도메인명은 5년 전 처음 제안됐다. ICANN은 두달 전 `.xxx' 사용을 잠정적으로 승인했으며 곧 이를 최종적으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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