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엔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1차 예선에서 1∙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적어냈다. 샤이엔은 통과기준인 공동 70위에 한참 못 미친 공동 141위에 머물러 낙방의 쓴맛을 봤다.
우즈의 이복 형 얼 우즈 주니어의 딸로 지난 5월 프로로 전향한 샤이엔은 지난달 소규모 대회인 선코스트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우승했으나 LPGA 투어의 진입장벽을 넘지는 못했다. 샤이엔은 투어카드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몇 차례 LPGA 투어 대회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