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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연속, 통산 4번째 1위…최다 1위 타이기록
본조비 기록 13년 10개월 만에 경신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 ‘트리’(TREE)가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통산 4번째 1위다.
앞서 동방신기는 2010년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 2011년 정규 앨범 ‘톤(TONE)’, 2013년 정규 앨범 ‘타임(TIME)’이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 5일 현지에서 출시된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음반의 첫 주 판매량이 22만5,000장을 기록하며 주간차트까지 석권했다.
오리콘은 11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의 주간 앨범차트 1위는 정규 앨범 석 장 연속이며 통산 네 번째”라며 “정규 앨범 석 장 연속 1위는 역대 해외 그룹 중 미국 록밴드 본조비와 타이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정규 앨범 석 장이 연속해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것 역시 신기록이다. 오리콘 측은 “해외 그룹 사상 본조비가 ‘디즈 데이스(These Days)’, ‘크러시(Crush)’ 두 장의 앨범으로 세운 기록을 13년 10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싱글 부문에서도 주간 싱글차트 통산 12회 1위에 올라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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