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6명을 포함한 연구직과 일반직원 28명의 신규 채용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연구수준의 향상을 기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4개국에서 글로벌 인재 6명을 채용,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조기 구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거주자의 편의를 위해 재단 최초로 인터넷 지원망을 구축했고 면접시험을 화상으로 실시해 전 세계 우수 연구인력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는 등 획기적인 채용방법을 통해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줄임으로써 지원자 편의를 실현했다.
한편, 상반기 연구직 응시율을 보면 신약개발지원센터 일부 직급의 경우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입사하려는 우수인력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연구직 채용계획인원을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며 많은 우수인력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