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동 307-9번지 일대 신노량시장 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16일 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노량시장은 1961년 시장 개설 이후 50여 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낡아 시장 기능을 상실했으며 안전상의 문제점도 있어 조속하게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제선 동작구 도시재생과장은 “정비사업이 원만하게 시행되면 지난해 사업인가를 받은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의 노량진2구역, 6구역 재개발 사업과 함께 장승배기로 주변 일대의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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