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최근 반여1-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여1-1구역 일대 노후주택가를 헐고 여기에 26층 7개 동 569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당초 반여1-1구역은 이미 2000년대 중반 A사를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이후 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못했으며 이번에 KCC건설로 시공사를 변경하게 됐다.
특히 조합 측은 당초 중대형 480가구로 지을 방침이었지만 중소형 위주로 설계변경, 가구 수를 569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
KCC건설은 앞서 부산에서 '해운대 KCC스위첸' '사직 KCC스위첸'을 분양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반여1-1구역을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 지역의 랜드마크로 삼을 계획이다.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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