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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로존 물가 2.7% 상승

4개월 연속 목표치(2%) 넘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3월 소비자물가가 2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2.7% 상승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당국의 목표치인 2%를 4개월 연속 웃돌며 인플레이션 문제를 키우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3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높은 2.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은 지난해 12월 2.2%로 집계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관리목표치인 2%를 넘었다. 이후 1월과 2월 각각 2.3%와 2.4%를 기록한 데 이어 3월 2.7%로 상승폭이 높아지고 있다. ECB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심각해지자 지난 7일 33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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