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오 "정권 재창출 힘보탤 것"

朴 공식지지 선언


이재오(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정권 재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책무"라며 박근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측근인 김해진 전 특임차관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대독한 성명을 통해 "저 또한 어떤 위치에서든 작은 힘이나마 힘껏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옛 주류인 친이명박계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이 의원이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의사를 공식 표명함에 따라 대선을 16일 앞두고 당내 결속력이 제고될지 주목된다.

분권형 개헌을 요구하며 박 후보와 각을 세워온 이 의원의 박 후보 지원 여부는 대선을 앞두고 당 화합ㆍ통합의 마지막 과제로 여겨져왔다.



이 의원은 "남북이 심각하게 대치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유지ㆍ발전시키는 국운이 달린 선거"라며 "정권 재창출로 국가의 발전적 흐름이 중단되지 않아야 하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한층 더 계승ㆍ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실패한 과거 정권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게 더 큰 불행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로의 경선 룰 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포기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