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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AI 발생대비 ‘비상근무체제’ 강화

3일 비상대책회의 열어…비상근무 인력 확대

수원시는 서호 저수지에서 AI(조류독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근무인원을 3인1조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3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비상근무인원을 기존의 2인 1조에서 3인 1조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희철 시 안전총괄과장은 “수원 관내에서 폐사한 야생조류가 AI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으로 확인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중에도 비상근무에 임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상황 종료 시까지 전 공직자가 철저한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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