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 치뤄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숫자는 지난해보다 9,437명(1.5%) 감소한 63만1,18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재학생은 전체 응시인원의 76.4%인 48만2,51명이고 졸업생은 13만6,090명(21.6%), 검정고시 등은 1만3,043명(2.0%)으로 집계됐다.재학생은 지난해 보다 1만2,976명 줄었지만 졸업생은 4,551명(3.5%) 늘었다. 수능이 쉬워지면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이른바 '반수생'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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