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최고의 재즈 색소포니스트로 꼽히는 ‘빈센트 헤링 퀸텟’이 10월 5일 오후7시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를 찾아 공연을 펼친다.
재즈의 계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그는 그래미상을 수상 경력을 지닌 실력파 재즈 색소포니스트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내달 있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출연으로 한국을 찾는 그가 재즈매니아들을 위한 또 다른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트럼보니스트 아마디스 던클도 함께 한다.
피아노에 박현아, 드럼에 최보미 등 뉴욕에서 성장하고 있는 젊은 한국 뮤지션들과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황호규와 호흡을 맞춘다. 색소폰과 트럼본을 제외한 다른 악기 멤버들이 국내파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관객들은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에도 주목하고 있다. 관객들은 클럽이나 일반 공연장이 아닌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그 어떤 공연장보다 고품격의 사운드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총 120분, 티켓 가격은 전석 30,000원. ☎02)94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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