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 3위 윌리엄스, 열두 살 아래 스티븐스에게 덜미

허리 통증 탓에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서 탈락

강력한 우승후보 세리나 윌리엄스(32ㆍ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세계랭킹 3위 윌리엄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슬론 스티븐스(25위ㆍ미국)에게 1대2(6대3 5대7 4대6)로 졌다. 이제 스무 살인 스티븐스는 지난해 윔블던과 런던올림픽, US오픈을 제패한 윌리엄스를 꺾으면서 단번에 세계 테니스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스티븐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16강 진출로 주목 받았지만 아직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우승 경험은 없다. 스티븐스는 4강에서 세계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와 결승행을 다툰다.

윌리엄스는 2세트 후반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열두 살 아래인 스티븐스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이번 대회 여자단식 4강은 아자렌카와 스티븐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리나(중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