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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에 보복 공격

시리아에서 터키 영토로 날아든 포탄으로 터키인 5명이 숨진 사고에 대응해 터키가 시리아에 보복 공격을 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성명을 발표하고 "터키 군대가 국경지역에서 극악무도한 공격에 대항해 보복 공격을 했다"며 "교전 규칙에 따라 시리아로 포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터키는 국제법에 따라 행동했다"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시리아 정권의 이 같은 도발을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라크다르 브라히미 시리아 담당 유엔-아랍연맹 공통특사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강하게 항의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사고로 발생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 시리아 당국과 모든 의사소통의 채널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나토는 동맹국이 이번 시리아의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함에 따라 이날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이 모인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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