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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현실과 이상 사이] 매일 신문 읽고 규칙적 생활… '자기존중' 마인드컨트롤을

■ 백수탈출하는 성공 습관은

누구나 구직 초반에는 열심히 준비를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면접에 대한 대비도 한다. 하지만 구직기간이 길어지고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탈락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때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자칫하다 장기 백수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잡코리아가 제시하는 성공을 부르는 백수 탈출 습관을 소개한다.

누가 체크하지 않아도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할 일을 정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꼼꼼하게 지켜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백수탈출의 시금석이 되기도 하고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매일 저녁, 일기나 간단한 메모를 작성해 보는 것도 하루를 점검하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각종 취업정보나 실업기금 대출, 실업자를 위한 재취업 교육 등의 필수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신문 구독은 백수탈출의 필수 조건이다. 신문을 통해 획득한 각종 정보와 지식은 면접 시 뿐만 아니라, 취업 후에도 당신의 경쟁력이 된다.



재취업을 생각하는 백수, 특히 업종을 전환해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특히 예전보다 많은 경비를 들이지 않고 심지어는 무료로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컴퓨터나 인터넷 등의 각종 정보통신 교육과정, 동시통역사 과정, 제빵이나 조리사 기술 자격증 취득 과정, 사진기술 강습 등 종류도 다양하다

자기 존중 마인드 컨트롤도 습관만큼이나 중요하다. 구직자들이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미래에도 이 모습 이대로 살게 되는 게 아닐까'하는 불안감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고실업 시대에는 누구나 백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지나친 불안감은 취업을 더 힘들게 만든다. /임지훈기자·도움말=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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