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연말에 결정되는 새 방위계획 대강에 이지스함 태세를 8척으로 증강한다는 방침을 명기할 예정이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현재 6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4척은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을 탑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2척에는 미국과 공동개발중인 차세대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SM3블록2A’는 오는 2017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문은 새로 건조될 이지스함 2척은 ‘SM3블록2A’ 개발이 완료된 후 수년 내에 배치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