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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공모’큰 관심
입력2010-07-22 16:25:57
수정
2010.07.22 16:25:57
당초 목표 2배넘는 72개 기업ㆍ단체 참여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당초 30개 업체 지정을 목표로 했지만 이날 공모지원을 마감한결과 총 72개 기업·단체가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청한 72개 업체 유형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3개 업체를 비롯해 환경분야 14개 업체, 문화분야 13개 업체, 교육분야 10개 업체 순이었다.
부산시는 이들 72개 업체에 대해 이 달 중 담당부서의 현장실사와 함께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소위원회를 구성, 종합적인 심사평가를 한 뒤 오는 8월 중순에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0년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1년간 기업이 신규 고용하는 일반인력 10명에 대해 1인당 월 90만원씩의 인건비가 지원되고 회계·세무·노무 분야로 고용되는 전문인력에 대해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또 기업(단체)당 연 200만원 이내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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