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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된 짝퉁 손목시계


서울세관 직원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 창고에서 짝퉁 손목시계 밀수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시계부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세관은 중국산 저급 시계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여기에 유명상표가 새겨진 부품을 조립한 뒤 모두 22개 브랜드를 이태원에 유통시킨 밀수조직을 검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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