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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내년부턴 킨텍스서 外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내년부턴 킨텍스서

경기도와 조달청은 21일 내년부터 국내 유일의 조달상품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상규 조달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서울사무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조달청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6,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연결해주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협약에 따라 도와 조달청, 킨텍스는 올해 1만㎡ 규모 전시면적에 177개사 525부스가 참여하던 나라장터 엑스포를 내년에는 2만㎡ 전시면적에 250개사, 800부스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전시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엑스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 3월 18∼20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우수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경기도가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의 국내교육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21일부터 4일 일정으로 국내교육인 '부트캠프'에 참가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이해, 조직관리 및 고객관리, 투자유치 전략수립 등에 대한 이론과정과 실습과정을 교육받는다. 도는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사업계획경연을 통해 우수사업 5개를 선정,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이 현지 연수에서 성공한 실리콘밸리 창업자와의 만남, 콘퍼런스, 투자자 미팅 등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으면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인삼 열매서 사포닌 추출 연구 추진

대부분 버려지는 인삼 열매에서 인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추출하는 연구가 추진된다. 경기농업기술원은 21일 경기농기원 본관에서 안성인삼농협, 중앙대학교 생명과학연구원과 인삼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 농기원은 안성인삼농협 관내 안성·평택·화성에서 채취되는 인삼 열매를 중간소재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제조공정 최적화와 품질표준화 연구를 맡게 된다. 중앙대학교는 주요성분 분석과 품질관리 매뉴얼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농기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삼 열매를 이용해 화장품·의약품·기능성 음료 소재를 개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추석 연휴에 경기도내 공단 환경오염 특별감시



경기도는 추석 연휴 관리 소홀을 틈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8일까지 사업소가 관리 중인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등 도내 공단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업체를 적발하고 공장이 밀집돼있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14∼8일까지 59개 기업을 점검하고 이 가운데 환경법을 위반한 13개 업체를 적발해 고발 및 행정처분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탈북여성 눈높이 맞춰 성 인지력·인권 첫 교육

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21일 탈북여성 성 인지력·인권 의식 교육을 시작했다. 개강식은 이날 포천시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교육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탈북여성 105명이 참가한다. 탈북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양성평등, 가족교육 등을 주제로 하며 지역 여성인권기관 방문 등 현장 교육도 병행된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는 7,560명이다. /윤종열기자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6,600만달러 수출계약

경기도는 지난 17~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제7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5)'를 열고 6,6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규모다. 과란객도 4만3,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었다. 태국 최대기업인 시나와트라의 회장이자 탁신 전 총리의 누이동생인 야와렛 시나왓 여사가 방문해 태국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천연원료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윤종열기자

대전시 23일 청년 창업자와 벤처 CEO의 만남

대전시는 청년창업자의 요람인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청년창업자 28팀과 대전벤처 CEO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창업콘서트를 오는 23일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로,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창업콘서트'는 청년창업자와 벤처CEO간의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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