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이사장 김봉렬)은 신현택(사진)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기부금을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통해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 처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음악 영재교육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 전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진흥국장, 기획관리실장, 여성가족부 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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