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ㆍ사진)가 안전관리종합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동도시가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근 전국 33개 도시가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종합평가에서 103.4점 만점에 101.38점을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해 안전관리 최우수 도시가스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가스안전관리 종합평가는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제도로 도시가스사의 제조시설, 공급시설, 안전관리체계, 가스설비현대화 및 과학화, 가스사고 제로 달성 등 5개분야 총 297개 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지역사회 가스안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을 실천하고 노력한 결과도 이번 안전관리종합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지난해 8,903억원 매출과 34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동종업종 중 최고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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