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수 차장은 시리아가 현재 내전 상태인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사실 시리아 정부는 일부 대도시에 대한 통제권을 반정부 세력에 내준 상태로, 해당 지역의 탈환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드수 차장은 “최근에는 폭력의 수위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 고위 당국자가 현재의 시리아 상황을 내전으로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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