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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등록금 폭등대책 4일 논의

청와대, 등록금 폭등대책 4일 논의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등록금 폭등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4월4일 청와대가 나서 대책 마련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31일 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영식 대교협 사무총장 및 각 대학 총장 등이 모여 등록금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반값 등록금'을 내걸었음에도 취임 후 등록금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에는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며 교육과학부는 집회를 하루 앞두고 각 대학 총장과 학장들에게 등록금 인상 자제를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2011년까지 무상장학금 지급, 소득연계형 학자금 대출 확대, 소득 2분위 학생까지 무이자 대출 실시 등의 등록금 경감대책을 내놓았지만 등록금을 낮추는 근본 대책이라기보다는 총선용 선심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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