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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 대입 수능] 용어 설명

표준점수 상대적 성취수준 나타내<br>백분위 전체 집단내의 서열지수

올해 수능 성적표에는 지난해와 달리 성적표에 표준점수ㆍ백분위ㆍ등급이 함께 표기된다. ‘표준점수’는 응시자별로 선택과목이 달라 난이도 차이에 따른 점수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표준점수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는 크게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는 크게 낮아진다. 표준점수 산출 공식은 원점수에서 평균점수를 뺀 뒤 표준편차로 나누고 여기에 20(탐구영역은 10)을 곱한 결과에 100(탐구영역은 50)을 더해 구한다. 표준점수의 범위는 이론상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은 0~200점이고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은 0~100점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성적이 정규분포에 가깝기 때문에 실제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은 40~160점, 탐구영역은 20~80점 범위에서 성적이 나온다. ‘백분위’는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백분율이다. 표준점수가 133, 백분위 점수가 86.30일 경우 133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의 비율이 86.3%에 달한다는 것이다. 수험생의 상대적 서열 정보를 알 수 있어 표준점수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선택과목 등급이 1~9등급으로 표시된다. 1등급은 표준점수 상위 4%, 2등급은 상위 4~11%, 3등급은 상위 11~23% 순이며 9등급은 하위 4%가 해당된다. 동점자는 모두 상위 등급이 되기 때문에 실제 1등급은 4%를 넘고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원점수 만점자가 1ㆍ2등급을 합한 누적비율인 11%를 넘을 경우 모두 1등급으로 처리되고 대신 2등급이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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