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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유일한 업무복합용지인 D3 블록에 대해 감정평가를 거쳐 이달 중에 재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3블록은 광교신도시 내 유일한 업무복합용지로서 업무시설과 주거·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설 수 있다. D3블록은 토지 면적이 5만957.3㎡, 건폐율 60%, 용적률 270%(주거부문 243%), 가구당 평균 공급규모 132.23㎡, 936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이 용지는 광교호수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가장 경관이 수려하다.
D3 블록은 지난 2012년 2월 계약한 시행사가 자체사정으로 토지리턴권을 행사해 이번에 재공급하게 됐다. 당시 공급가는 2,790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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