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플랜티넘S'를 론칭하며 소형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9일 쌍용건설은 소형주택 브랜드 플래티넘S를 개발,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도시형생활주택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림동 플래티넘S는 전용 17~31㎡ 291가구로 구성된다. 플래티넘S는 쌍용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플래티넘'에 스마트(Smart), 스타일(Style), 소형(Small)을 의미하는 'S'를 합성한 것으로 플래티넘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소형주택에 적용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건설 측은 "향후 플래티넘S는 도시 역세권을 위주로 단순한 주거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ㆍ편의시설을 갖춘 차별화된 소형주택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21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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