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은 29일 20년간 도의회 청소용역원으로 근무한 양순희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씨는 오는 31일자로 도의회 청소업무를 맡은 지 20년이 된다. 윤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기도의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 양순희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0년간 근무하며 아침인사를 건네주는 직원이 가족 같았다”며 “그 동안 의회의 배려로 20년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것도 고마운데 감사패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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