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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러·英·대만에 대표단 파견
입력2008-11-23 18:17:52
수정
2008.11.23 18:17:52
박희윤 기자
"외자유치 다각화로 위기극복 모색"
충남도가 외자유치 다각화를 통해 위기극복에 나서기로 하고 채훈 부지사를 단장으로 투자유치단을 러시아, 영국, 대만에 파견한다.
충남도는 우선 25일 모스코바 리츠칼튼 호텔에서 IK(Invest Korea),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러시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충남도는 충남도의 투자유치 환경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메트로폴, 수호이, IBS사 등 러시아 유수의 투자은행 및 기업과 투자상담을 벌여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가진 러시아의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러시아 투자설명회는 IK의 요청에 의해 중앙정부와 함께 자자체 중 충남도만 유일하게 참여해 공동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충남도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5월 러시아의 타카즈(Tagaz)사와 6억5,000만달러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러시아로부터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충남도는 이어 영국의 A사와 반도체 부품분야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게 되며 대만 B사와는 제약분야 투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제까지 주요 선진국에 집중됐던 투자유치선이 이번 투자상담을 통해 아시아 국가로까지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충남도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충남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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