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청광)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녹색문학상 제도를 제정한데 이어 제1회 수상자로 박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의 시 ‘낙산사 의상대 노송 일출’과 ‘거연정’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씨는 1955년 문학예술지 추천으로 등단해 첫 시집 ‘실내악’을 시작으로 33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월탄문학상, 한국시협상, 보관문화훈장, 상화시인상, 펜문학상을 받았다. 2007년 대한민국 예술원회원으로 선출돼 활동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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