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수신료 수익이 33년째 동결되고 광고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공정성과 공영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며 현재 월 2천500원인 수신료를 월 4천원으로 1천500원 인상하는 수신료 조정안을 지난달 방통위에 제출했다.
행사에서는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의 발제에 이어 김동규 건국대 신방과 교수의 사회로 언론학계, 광고·경영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수신료 인상안을 놓고 토론한다.
토론자로는 정윤식 강원대 신방과 교수, 주정민 전남대 신방과 교수,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연구실장, 주진환 새시대 회계법인 이사 윤석민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사무총장(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헌 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이완기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장,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KBS가 제출한 ‘TV방송수신료 조정(안)’에 위원회의 의견서를 첨부하여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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