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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 아파트도 1순위 마감
입력2011-02-25 10:42:17
수정
2011.02.25 10:42:17
부산의 청약 열기가 중소형 아파트를 넘어 대형 아파트로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4일 대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서 공급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 2차는 총 160가구 모집에 78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9대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87가구를 모집한 전용 102㎡ 주택형은 무려 465명이 몰려 5.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번 모집한 당리 푸르지오 2차는 전용면적 102~140㎡ 규모 중대형 주택만 공급됐다. 지난해 11월 전용59~85㎡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해 공급했던 당리푸르지오 1차도 평균 7.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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