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체어맨H 뉴 클래식’에 대해 4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은 1997년 1세대, 2003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오는 1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사전계약은 전국 140여개 대리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가격은 500S 모델이 3,990만∼4,495만원, 600S 모델 4,510만∼4,695만원이다. 브라운 컬러의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 500S 브라운 에디션은 4,340만원, 600S 브라운 에디션은 4,560만원. 쌍용차는 5월31일까지 계약하고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주고 지역별로 뮤지컬,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권(1인2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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