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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논산이전 차질없다

충남도, 4월 중순부터 감정평가 시작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예정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등 보상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보상업무 수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토지 소유자의 추천을 받아 감정평가업체 3곳을 선정하는 등 평가 준비를 마쳤다.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다음달 중순 이후 보상액을 산정해 본격적인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기본조사를 완료했고 지난달 15일 국방대학교 이전사업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했다.



국방대학교는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원 69만7,000㎡ 대지에, 연면적 14만5,000㎡ 규모로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상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만큼 충남도와 논산시도 국방대학교 조기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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