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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그린에 또 휘날린 태극기

신현주 5언더·신지애는 4언더로 나란히 우승·준우승<br>日 여자골프선수권 최종



日 그린에 또 휘날린 태극기 신현주 5언더·신지애는 4언더로 나란히 우승·준우승日 여자골프선수권 최종 김진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본 여자골프 메이저 경기에서 두 한국선수가 각축전을 펼친 끝에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지난 1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진 골프장(파72ㆍ6,545야드)에서 끝난 제41회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총상금 1억엔)에서 신현주가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정상에 올랐다. 이어 신지애가 마지막 홀 보기로 단 1타 뒤져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첫날부터 선두였던 신현주는 시즌2승, 일본 투어 통산 4승째를 ‘와이어투와이어(WireToWire)로 장식하며 1,800만엔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1, 2번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추격전을 펼쳐 3, 4번홀에서 보기를 한 신현주와 일찌감치 공동선두가 됐던 신지애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파4의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무너져 2주 연속 최종 홀 보기로 2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신지애는 일본투어 대회 3개에서 우승 1번과 준우승 2번으로 막강 저력을 과시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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