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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달초까지 지방 이전 기관 기존부지 13곳 매각
입력2010-11-17 08:57:41
수정
2010.11.17 08:57:41
김정곤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기존 부지 13곳을 다음달 초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 시스템인‘온비드’에서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국가 소속기관 종전 부동산 7개 부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부동산 6개 부지다.
안양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3개 부지는 일괄 매각으로 추진한다. 올해 재 감정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72억원 낮은 64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서울 마포의 국세청기술연구소 부지도 지난해보다 3억원 낮은 118억원에 재 감정 평가됐으며 동대문 소재 경찰수사연수원 부지는 26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밖에 농업연수원(수원), 우정사업정보센터(서울 광진구), 영화진흥위원회(서울 동대문, 남양주) 등의 부지가 새 주인을 찾는다.
국토부는 매각 물건 별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종전부동산과(031-476-8979)나 이메일(kjhong77@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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