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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社, 구미 부품소재공단 '1호'입주
입력2010-04-27 17:20:10
수정
2010.04.27 17:20:10
산코코리아-市 MOU
경북 구미시의 향토기업인 새로닉스와 일본 비철금속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산코메탈이 합작으로 설립한 산코코리아가 1,000만달러를 투자해 경북 구미시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1호 기업으로 입주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및 산코코리아 사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태양전지 모듈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태양전지 핵심부품인 PV(태양전지)용 리본 생산기술을 일본에서 도입, 제품을생산해 국내 주요 업체에 납품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 부품을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를 계기로 대일무역적자를 줄이고 부품소재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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