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는 15일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선원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부산항 신항 선원휴게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는 휴게소 운영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맡기기로 하고, 선원휴게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서로 돕기로 했다.
‘선원 휴게소’는 지난해 12월 부산시 강서구 성북동 신항 1부두 주차장 내에 지상 3층(총면적 496㎡) 규모의 신항 휴게소 건립에 들어가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휴게소가 문을 열면 연간 1만4,000여 명의 선원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가진 선원복지고용센터가 휴게소를 운영함에 따라 신항을 이용하는 선원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