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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형 임대주택 500가구 연내 입주 완료
입력2005-12-06 11:08:27
수정
2005.12.06 11:08:27
건설교통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되는전세형 임대주택 500가구의 입주가 곧 완료된다고 6일 밝혔다.
입주자는 수도권 1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현재 272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228가구는 연말까지 입주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 가정, 장애인, 민간 부도임대아파트의 퇴거 임차인, 요보호아동 등이고 임대료는 5천만원 전세의 경우 보증금 250만원, 월임대료 12만원으로 시중 임대료의 절반 이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나 2회 연장을 통해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건교부는 올해 전세임대 500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천가구씩 모두 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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