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태교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10월까지 산음·장성·청태산·잣향기 등 국·공립 치유의 숲 4개소에서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4일부터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숲태교 프로그램으로는 태담, 명상, 맨발걷기, 아로마 마사지, 꽃편지 쓰기, 나무모빌 만들기, 자연물 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잣향기 치유의 숲’은 별도로 경기농정 누리집(farm.gg.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임영석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자연을 가까이 하기 힘든 임신부부들이 이번 숲태교를 통해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아이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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