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국인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의장을 맡은 이번 회의에는 일본 기시다(岸田 文雄) 외무대신,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3국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2012년 4월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제6차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약 3년 만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3국협력 체제의 복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국 외교장관 회의와 함께 한·일, 한·중 외교장관 간 양자 회담도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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