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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JCT~과천 3.4㎞ 상행선 확장 임시개통
입력2008-06-19 18:05:27
수정
2008.06.19 18:05:27
윤종열 기자
상습정체 구간인 의왕시 학의JCT에서 과천시 문원동 상행선 도로가 확장돼 임시 개통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상습정체구간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학의JCT~과천간 도로 확ㆍ포장공사 구간 중 학의JCT~과천간 3차선 3.4㎞가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지난 10일 임시 개통했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6만6,000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면서 만성적인 정체현상에 시달려왔던 이 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구간은 오는 11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이용자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 개통했다”며 “해당 구간 개통으로 연간 72억여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모두 922억원을 들여 의왕~과천유료도로 의왕시 학의동에서 과천시 문원동 지방도 309호선까지 4.08㎞ 구간을 폭 23m(왕복 4차선)에서 37m(왕복 8차선)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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