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남은 민간위탁용역근로자 603명에 대한 무기계약직 전환도 올 하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비 정규직 전환대상자인 민간위탁용역근로자 1,261명 가운데 658명은 기간제 근로자(2년 후 무기계약직 전환)로, 기간제 근로자이던 261명은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각각 전환됐다.
시는 민간위탁용역근로자(1,261명)에 한해 60세 정년 뒤 65세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고용을 보장하면서 상여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우선적으로 시설관리부분을 담당하는 청소ㆍ기계ㆍ소방ㆍ영선ㆍ전기 부분의 민간위탁용역근로자들에 대한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시 일자리정책과 나흥선씨는 "전국 최초로 시는 물론, 산하 공기업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위탁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화 전환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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