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구속
입력2009-09-28 21:13:37
수정
2009.09.28 21:13:37
회삿돈 89억여원 횡령 혐의
거액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국동(60) 대한통운 사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28일 89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이 사장을 구속했다.
이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권기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사장은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이었던 지난 2001∼2005년 당시 기획팀장이던 유모(45ㆍ현 마산지사장ㆍ구속)씨와 공모해 300여차례에 걸쳐 회삿돈 89억여원을 유씨와 아내의 계좌로 옮기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