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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용등급전망 하향 S&P '안정적'서 '부정적'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P는 "최근 베트남의 거시경제상황을 분석한 결과 외채상환지수 더블B와 국내상환지수 더블B플러스를 당장 조정하지는 않지만 머지않아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S&P의 킴 엥 분석가는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과열경기의 영향을 받아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과 무역적자, 저성장등이 경제를 압박해 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며, “앞으로 6~18개월내에 등급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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