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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생산 포도, 7개국에 수출 계약
입력2011-08-25 10:51:13
수정
2011.08.25 10:51:13
윤종열 기자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가 미국 등 7개국에 수출된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왕농산 등 11개 수출업체와 포도 수출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200t이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호주 등 7개국에 수출된다.
수출협의회 한 관계자는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포도 물량도 적고, 수출시기도 보름 가량 늦어졌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농민의 땀으로 일궈낸 화성포도가 전세계로 수출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는 제5회 청미르공룡마을 송산포도축제가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전화(031-356-4240) 예약을 할 경우 포도 따기 체험, 포도를 이용한 천연염색, 공룡알화석지 견학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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