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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김관용 경북지사 등 4명

김관용 도지사

이철환 시장

김충식 군수

곽대훈 구청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환 충남 당진시장,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과 지역정책연구포럼은 25일 한 해 동안 지역정책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유엔과 함께 세계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해 경상북도의 세계화에 이바지했다. 이 시장은 117년 만의 당진시 승격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고 김 군수는 넥센타이어 공장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곽 구청장은 지식재산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발명 진흥대회 등 주민과 학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추진해 달서구를 지식문화도시로 바꿔나가고 있다.



연구원은 광역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모두 4개 부문에 걸쳐 예비후보를 선정한 뒤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40명과 기초자치단체 기획실장 230명에게 후보 공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11시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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